이태곤이 폭행 사건 전말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25회에서는 연예계 숨은 능력자들의 본격 자기자랑 토크가 펼쳐졌다.
먼저 이태곤은 “얼큰하게 취한 3명이 시비를 걸어 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삿대질과 함께 주먹질을 하더라”라며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사건에 대해 고백했다.
이어 그는 “붙잡힌 상태로 일방적으로 맞아 코뼈가 부러졌다. ‘참아야 한다’라고 마인드컨트롤을 했다”라며 놀라운 인내심을 드러냈다. 그때 반격했으면 쌍방 폭행에다가 가해자로도 몰릴 수 있었던 것.
김국진은 “난 무조건 공격 들어간다!”라며 센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종신이 “어디 출입구야? 들어가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태곤이 가해자들은 현재 재판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오! 나의 능력자들” 특집에는 ‘상남자’ 배우 이태곤, ‘고막 여친’ 씨스타 소유, 히트곡 제조기 라도, 영화감독으로 깜짝 데뷔한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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