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행복을 주는 사람 리뷰] ‘치매’ 김미경, 손승원인 줄 알고 이하율 해치다!

기사입력2017-05-03 20:3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김미경이 아들 이하율을 해쳤다.

3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113회에서는 복애(김미경)가 석진(이하율)을 건우(손승원)로 착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자경(하연주)은 석진의 전화를 받고 기뻐했다. 도망 다니던 석진이 자수를 결심했기 때문. 자경은 “잘 생각했어. 고마워”라며 그의 결정을 반겼다.

이때 복애가 차를 타고 가다 자경을 발견했다. 복애는 “우리 석진이 만나러 가는구나”라고 판단했다. 이어 복애는 건우를 발견하고 “저놈이 석진이 잡으려고 하는구나”라며 분노했다.



복애는 건우 앞을 막아서며 “나쁜 놈. 우리 석진이한테 못 가!”라고 발악했다. 건우는 오토바이가 달려오자, “위험해요”라며 복애를 감쌌다. 복애는 그런 건우를 세게 밀쳤다. 이 모습을 본 자경이 “석진아!”라며 소리쳤다.

그제야 복애는 쓰러진 사람이 건우가 아닌 석진인 것을 알았다. 치매로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착각을 했던 것. 복애가 피를 흘리고 쓰러진 석진을 끌어안으며 오열하는 모습에서 113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행복을 주는 사람>은 아이를 지키려는 ‘진짜 엄마’의 가슴 찡한 파란만장 고난격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