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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회 백상예술대상 리뷰] 故 김영애, 공로상 수상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겠습니다”

기사입력2017-05-0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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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가 백상예술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백상예술대상이 53일 오후 450,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김영애의 공로상 수상에는 라미란과 박신혜가 시상자로 등장했다. 라미란은 투병 중에도 마지막까지 연기를 위해 치열하게 병마와 싸우셨습니다. 선배님 너무 그립습니다.”라며 눈물흘렸다.

또한 박신혜는 저는 할머니라고 불렸습니다. 어려운 선배보다 가족 가까운 분이셨습니다. 선생님은 후배들로 하여금 배우로서의 긍지를 갖게 한 분이셨습니다.”라며 눈물을 떨궜다.

공로상은 김영애의 아들 이민우 씨가 대리수상했고, 그 모습에 김혜수 등 배우들은 눈물을 글썽였다. 시상식에서는 고 김영애의 생전 모습을 담은 추모 영상과 함께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육성이 더욱 감동을 안겼다.

올해로 53회째인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상을 제정했다. 지난 1년 동안 방영 또는 상영된 TV/영화 부문의 제작진 중 수상자를 선정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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