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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전혜진, 강한 남자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는 걸 크러쉬

기사입력2017-05-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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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변성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는 모든 것을 갖고자 하는 설경구의 날카롭고 거친 매력과 더 잃을 게 없는 임시완의 당돌하고 패기 넘치는 모습이 2시간의 러닝타임을 꽉 채우며 '과연 칸의 초대를 받은 작품'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전혜진은 "완성된 영화를 처음 보는데 너무 좋더라. 배우들도 스크린 속에서 보니 더 매력적이고, 감독님이 이 정도인 줄 몰랐다. 마지막 여운이 남아서 매우 만족한다. 오락적으로나, 예술적으로나 굉장히 충족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전혜진은 극중에서 오세안무역의 조직적 비리를 노리를 경찰 '천팀장'으로 분해 유일한 홍일점으로 남자배우들 못지 않은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오는 17일부터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 70회 칸 영화제의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을 받으며 전세계 85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5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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