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복이 현금을 몽땅 들고 사라지자 복애는 식당을 매물로 내놓고 “이게 어떤 건데....”라며 눈물 흘렸다. 건우는 이 소식을 전해듣고 형근에게 “박복애 식당이 매물로 나왔대요.”라고 알렸다.
“심복으로 부리던 사람이 현찰로 할 수 있는 건 싹 다 빼돌렸대요.”라는 말에 형근은 “사돈한테 한 대로 당했구나.”라며 고소하게 여겼다. 형근은 “경매면 입찰하고 매매면 바로 사! 우리 며느리 결혼기념으로 사줘야겠다~”라며 즐거워했다. “그 결혼 언제 하는데요?”라는 건우에게 형근은 “그 어려운 걸 왜 나한테 물어? 네가 알아서 해야지!”라며 놀리기까지 했다.
은희(이윤지)에겐 이제 꽃길만 펼쳐진 걸까.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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