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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리뷰] 김재원, “내가 이태환 형!” 동생 위해 나섰다!... 박은빈 ‘반격’

기사입력2017-04-3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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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이 이태환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29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한성준(이태환)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준은 방광진(고인범)의 계략으로 검찰에 체포됐다.






성준이 검찰에 끌려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화가 난 동희(박은빈)는 방미주(이슬비)를 찾아가 “넌 알고 있었던 거냐?”고 따졌다. 그러자 미주는 “알고 있었다.”며 “나한테 신분도 뺏기고, 돈도 뺏기도 그걸 되찾아줄 왕자님도 뺏기니 어떠냐? 주제넘게 억울하고 분하고 그런 거냐? 넌 그럴 자격 없다. 죗값이다.”며 비아냥거렸다.


미주는 “내가 왜 돌변했는지 생각해봤냐? 너만 없었으면 이런 일 없었다. 그랬으면 한성준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다”며 동희를 탓했다. 이어 미주는 “어차피 받는 벌, 달게 받아라. 지금 빈털터리 모습이 원래 너니까 너무 억울해하지 말고”라며 막말을 쏟아냈다. 분노한 동희는 “네 말대로 엄청 분하고 억울하고 이가 바득바득 갈린다. 이제야 정신이 든다. 덕분에 니네가 가진 돈, 명예, 권력에 욕심이 난다. 아무래도 내가 내 것은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미주는 “웃기지 마라. 여기 대한민국이다. 너 같이 아무것도 없는 애들은 아무것도 못한다. 복수도 부자들이나 하는 거다.”라며 비웃었다. 이에 동희는 “두고 봐라. 내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이후 동희는 현우(김재원)를 찾아가 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현우는 동희에게 “계획을 앞당겨야겠다. 동희 씨는 그냥 있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며 두 사람 사이에 성준을 구하기 위한 계획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같은 시각, 성식(황동주)은 성준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기자들에게 넘기라며 성훈(이승준)에게 주고 간 USB를 몰래 열어봤고, 동희가 FGC 상속녀인 방현정임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성준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거라 직감했고, 현우를 찾아가 “우리 막내를 구해 달라”고 애원했다.








성준의 면회를 간 현우는 자책하는 성준에게 “나라도 그런 상황이었으면 발 벗고 나섰을 거다”라며 “다만 더 신중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성준은 “나는 어떻게 되도 괜찮다. 동희 씨 일만큼은 계획대로 처리해야 한다. 박창옥 회장님을 놓치면 돌이킬 수 없게 된다.”며 걱정했다. 현우가 “넌 어떻게 되도 괜찮은 거냐?”묻자 성준은 “동희 씨를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구치소 밖으로 나온 현우는 조비서에게 “아버지와의 약속을 또 지키지 못했다. 상우를 지키지 못했다.”며 자책하며 본격적으로 성준 구하기에 나섰다.







광진은 주주종회를 열어 박회장과 방현정이 사망했다고 밝히며 자신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유언장을 공개했다. 그때, 현우가 뒤늦게 들어와 “늦어서 죄송하다. 한 어른을 모시고 오느라 늦었다.”며 감금됐던 박회장을 데리고 등장했다.







이어 박회장은 “예나 지금이나 부와 권력의 노예들은 존재하기 마련인 것 같다. 허나 내가 돌아왔으니 그런 무리들은 우리 회사에 다시는 발을 붙이지 못할 것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내 유언장은 모두 무효이며 내 회사는 내가 잘 꾸려나가겠다.”고 공표했다. 이에 광진은 “이건 가짜다. 저 여자는 우리 어머니가 아니다”라며 억지를 부렸다. 뒤이어 끌려 나가던 광진은 분노에 차 현우에게 “너 누구냐?”고 따졌고, 현우는 “내가 한성준 형이다!”라고 밝혔다.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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