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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리뷰] 최민용, 장도연에 노래 부르며 반지 선물... ‘센스만점’

기사입력2017-04-2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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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이 장도연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29에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국화도에서 신혼생활을 이어가는 최민용-장도연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용은 ‘전국노래자랑’에 나가고 싶다며 장도연과 듀엣곡 연습에 나섰다.

남자 파트의 노래 가사인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를 부르던 최민용은 노래가사에 맞춘 듯 손을 떨며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민용은 “가사가 너무 좋지 않냐?”며 장도연에게 ‘가사’를 들어보기를 권하며 뭔가 계속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최민용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주먹에 쥐고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란 노래 가사에 맞춰 장도연에게 자신의 손을 내밀었다.

그의 장단을 맞추듯 장도연은 웃으며 최민용의 손을 잡았고, 손 안에 있던 반지에 감격한 듯 웃음을 터트려 패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민용이 전한 것은 평소 장도연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가오나시’ 반지였던 것. 감격한 듯 너무 좋아하는 장도연의 모습에 최민용은 민망한 듯 “노래 좋죠?”라며 딴소리를 했지만 얼굴엔 기분 좋은 웃음이 가득했다.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반지를 끼고 좋아하던 장도연은 인터뷰를 통해 “나한테는 가오나시 얼굴 크기만큼의 다이아 반지였다.”며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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