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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리뷰] “왠지 그분이 좋아” 류효영, ‘친모’ 지수원을 향한 마음 고백

기사입력2017-04-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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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원이 류효영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27일(목)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105회에서는 난설(지수원)이 설화(류효영)의 주변을 맴돌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화는 세나(백서이)가 촬영을 위해 입은 웨딩드레스를 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사람들이 설화에게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라며 부추겼다. 마지못해 설화가 드레스를 입고 나오자, 직원이 그녀의 사진을 찍었다. 난설은 그런 설화의 사진을 몰래 챙겼다.

뒤늦게 나타난 석훈(김지한)도 설화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어 그는 난설을 따로 만나 “설화가 눈치채면 어쩌려고요?”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난설은 “미안해요. 설화, 평생 저렇게 웃을 수 있게 해줘요. 내가 못 해준 거까지”라며 부탁했다.



이후 집으로 간 세나는 가족들에게 설화와 석훈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추자(오영실)가 뒤에 찍힌 난설을 보고 “누가 보면 엄마인 줄 알겠네”라고 하자, 당황한 정도(안내상)가 “엄마는 너지!”라고 소리쳤다.

석훈은 설화와 손을 잡고 걸으며 “아까 그분 불편하지 않아?”라고 난설에 관해 물었다. 설화는 “날 보는 눈이 슬픈데, 왠지 모르게 그분이 그냥 좋아”라며 솔직히 말했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돼가는 모습을 담은 유쾌한 가족극이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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