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오늘(27일) 신곡 '오늘 취하면' 발표…창모·방탄 슈가 '지원사격'

기사입력2017-04-27 14:34

가수 수란 신곡 '오늘 취하면' 재킷. 수란은 27일 낮 12시 래퍼 창모와 협업한 신곡 '오늘 취하면'을 발표했다. /밀리언마켓 제공

수란, 신곡 '오늘 취하면' 작사·작곡 참여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수란이 래퍼 창모와 협업한 신곡으로 돌아왔다.

수란은 27일 낮 12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래퍼 창모가 피처링한 신곡 '오늘 취하면'을 발표했다.

'오늘 취하면'은 팝 기반 그루브가 인상적인 트렌디한 힙합 알앤비곡으로, 연인과 이별 후 와인에 담긴 추억을 떠올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신곡은 슈가와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이 공동으로 프로듀싱 했으며, 슈가와 슬로우 래빗, 수란, 준(JUNE), 창모가 함께 작사-작곡에 참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수란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28일 낮 12시, 수란-슈가-창모의 '오늘 취하면' 녹음 현장 등 신곡 작업기가 담긴 스케치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음악만으로는 아쉬웠던 팬들에게 깜짝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란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창법은 물론, 힙합 알앤비 팝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성으로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 음악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