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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삶과 죽음을 그린 영화 <길> 인생을 관통하는 메시지

기사입력2017-04-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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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봉해 화제를 모은 윤여정 주연의 <죽여주는 여자>와 김혜자, 송재호, 허진의 캐스팅으로 주목받는 영화 <길>이 노년들의 삶과 죽음을 그린 이야기로 주목 받고 있다. [감독: 정인봉 | 주연: 김혜자, 송재호, 허진, 온주완 | 제작: ㈜블루블랙 | 제공: 정&석㈜ | 배급: ㈜더블앤조이픽쳐스 | 개봉: 2017년 5월 11일]


노인의 외로움, 사랑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영화 <길>이 인생을 관통하는 메시지의 <죽여주는 여자>를 잇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 노년을 주인공으로 한 스토리는 그동안 미디어가 잘 다루지 않았던 주제인 만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먼저, 성(性)과 죽음을 파는 여자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화두를 전하는 메시지로 화제를 모은 <죽여주는 여자>는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 소영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영화. 인생을 관통하는 스토리는 세계 유수 영화제의 초청과 수상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중장년을 비롯 2030세대의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세대별 각기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삶과 죽음, 그리고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다양한 공론화를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오는 5월 가족 관객들의 필람 무비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길>은 외로운 노년의 세 사람을 주인공으로 세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 세 사람이 운명처럼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된 이야기를 그려냈다. 무엇보다 노인들의 이야기를 단순하게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들의 시선을 관객과 함께 느끼고 위로하고자 만들어진 작품인 만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풀어나갔다. 특히 저마다의 캐릭터에 가전제품을 일부러 망가뜨리는 엉뚱한 면모,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에 꽃단장을 하는 모습 등 섬세한 설정들을 더해 소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공론화를 일으키며 화제를 모은 <죽여주는 여자>를 잇는 영화 <길>은 오는 5월 11일 사회에 뜨거운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더블앤조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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