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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리뷰] “몰래 깍지 꼈다” 김혜은, 조진웅과 촬영하다 ‘두근두근’

기사입력2017-04-2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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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이 조진웅에게 제대로 심쿵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24회에서는 소처럼 ‘열일’하는 충무로 배우들의 존재감 발산 토크가 펼쳐졌다.

앞서 윤종신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조진웅의 내연녀로 나왔는데, 진짜 반했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김혜은이 “원래 조진웅의 팬이었다. 첫 영화를 찍는 내가 걱정스러웠는지, 조진웅이 감정선을 느낄 수 있게 도와줬다”라고 말했다. 조진웅이 연기 호흡을 위해, 촬영 직전에 손을 스윽 잡는 등의 행동을 했다는 것.


김혜은은 메소드 연기를 위해 내연녀 모드를 유지해야 했던 경험에 대해 “처음에는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라며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지나고 나니까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준 조진웅에게 너무 고마웠다. 그는 굉장히 훌륭한 연출자였다”라며 조진웅을 치켜세웠다.


이날 방송된 “살아있네~ 충무로 미친 존재갑(甲)” 특집에는 <범죄와의 전쟁>과 <밀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혜은, <응답하라> 시리즈로 스타 반열에 오른 김성균, <내부자들>에 이어 <도깨비>로 연속 대박 난 조우진, <베를린>과 <마스터>에서 시선 강탈한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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