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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리뷰] “MC 끝난 거야?” 300회 특집 주인공 형돈이와 대준이 ‘어리둥절’

기사입력2017-04-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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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돈이와 대준이가 300회 특집 주인공이 되었다.

2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 300회에서는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특별 게스트로 변신했다. 또한 슈퍼주니어 김희철, EXID 하니, 비투비 정일훈, 여자친구 신비가 300회 축하 사절단으로 나섰다.

앞서 제작진은 “300회 특집 게스트의 노래를 들려주겠다”라며 게스트를 소개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가 나오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바로 자신들의 노래였기 때문.

제작진은 “오늘의 특별 게스트는 바로 형돈이와 대준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정형돈이 “우리 MC 이제 끝인 건가?”라며 당황했다. 데프콘 역시 “우리 프로그램은 아이돌이 주인공인데?”라고 말했다.



이때 2017 케이블 방송 대상 시상식에서 MC들이 예능 코미디 부문 대상을 받던 장면이 등장했다. 이때 MC들은 “6주짜리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300회짜리로 만들어준 나 자신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던 것.

제작진은 “스스로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칭한 둘의 공로를 인정해 게스트로 불렀다”라고 밝혔다. 정형돈은 바로 “케이블 최초인데 뭐 없나?”라며 선물을 요구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 주간 가장 핫한 아이돌이 출연해 개인기와 재능으로 숨어있던 매력을 선보이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화면캡처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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