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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에 독이 되는 식품

기사입력2017-04-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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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질환은 제한되는 식품이 많아 식이요법이 굉장히 힘들어도 필수라고 한다.
그렇다면 주의해야 하는 식품을 알아보도록 하자.



① 단백질 식품 (달걀, 생선, 고기)




만성 신장 질환자는 소변으로 단백질이 배출되면서 단백질을 챙겨 먹어야 한다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단백뇨 심한 신장 질환자는 단백질을 먹으면 먹을수록 단백뇨가 높아지며
단백질이 세뇨관을 따라 내려오면서 신장을 손상시킬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치의와 상의 후 양질의 단백질을 적정량만 먹어야 한다.

② 작곡밥




신장 건강 상태에 따라 식품을 구별해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장 건강이 나쁜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그이유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인과 칼륨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지만
배설 능력이 떨어지는 신장 질환자는 혈액 속에 인과 칼륨이 쌓일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신장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경우에는 작곡밥보다 흰쌀밥을 권장한다.

* Tip 신장에 합병증 없는 당뇨 환자는 혈당 조절 위해 작곡밥을 권장한다.
신장에 합병증 생겨 신장 기능 떨어지면 당뇨 환자라도 흰쌀밥을 먹어야 한다.

* Tip 인 함량이 많아 주의해야 되는 식품들
신장 질환자는 혈액 속에 인 성분이 쌓이면 뼈 건강에 역효과를 준다.



③ 과일과 채소



과일과 채소에는 칼륨 성분이 풍부하다.
신장 질환자가 채소와 과일을 더 많이 씻어야 하는 이유는 칼륨 함량을 낮추기 위함이다.



신장 질환자가 채소와 과일을 생으로 갈아먹게 되면 혈중 칼륨 수치가 급격히 상승할 위험이 있다.

④ 물



건강한 사람에게는 유익한 물이지만 신장 질환자에게는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배설이 되지 않아 부종과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몸의 소금물이 맹물처럼 변하는 전해질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많은 양의 수분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⑤ 소금



소금은 물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염분을 많이 먹으면 물 먹는 양이 증가하게 된다.
건강한 사람도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성인기준 하루 소금 권장량은 5g 이하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권장량의 2배 이상인 평균 12g의 염분을 섭취하고 있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높은 염분은 좋지 않지만,
배설 능력이 떨어지는 신장 질환자에게 소금은 절대적으로 피해야할 식품이다.

신장 질환에 꼭 피해야되는 음식, 제대로 알고 피하도록 하자.






iMBC 유민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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