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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외식업 프랜차이즈의 두 얼굴 집중 조명

PD 수첩홈페이지 2017-04-25 11:39
<PD수첩> 외식업 프랜차이즈의 두 얼굴 집중 조명
전문가 “사업 초창기 100개 이상의 가맹점 개설된 가맹본사는 조심” 조언


극심한 취업난과 비자발적 퇴직의 결과 창업자가 양산되고 있다. 아무래도 경험이 일천한 초보 창업자들에게 프랜차이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매장 인테리어, 메뉴 개발, 재료 조달까지 본사에서 책임져주기 때문인데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MBC 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이 주의해야 하는 외식업 프랜차이즈의 이면을 파헤쳐본다.

최근 외식업계에서 이슈가 됐던 아이템 ‘대만카스테라’. 지난해만 20개 브랜드에 400개에 달하는 가맹점이 개설됐다. 그러나 한 먹거리 고발프로그램 방송이후 매출은 10분의 1로 뚝 떨어졌고, 지금은 매장 절반이 문을 닫은 상태다.

‘대만카스테라’의 몰락은 처음부터 예정된 것이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1년 동안 가맹점이 400개나 생겨난 비정상적인 상황에 주목했다.

2년 전 과일주스 열풍을 만든 M주스. 가맹 점주들은 개업한지 한 달 만에 지원을 약속했던 프랜차이즈 대표와 연락이 끊겼다. 대신 접한 소식은 잠적한 대표가 다른 프랜차이즈를 차리고 가맹점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대형 프랜차이즈 피자 매장을 운영 했지만 가맹업체 본사의 갑질 때문에 4억 원의 빚만 남은 이승우 씨. 또 다른 가맹점주인 이종윤 씨는 가맹점의 횡포에 항의하다 매장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가맹점주를 감언이설로 모은 뒤 개업 이후에는 약속을 뒤엎고 나몰라라 행태를 보이는 외식업 본사. 수익을 위해서는 속칭 ‘갑질’과 ‘먹튀’도 불사하는 외식업 프랜차이즈 업계의 실태를 집중 조명할 ‘프랜차이즈 하지 마세요?’편은 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편집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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