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보안관> 이성민, 김성균 영화위해 수상레저스포츠 면허와 대형버스 면허 취득

기사입력2017-04-24 19:0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보안관>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과 김형주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날 영화속에서는 이성민이 모터보트를 몰고 나오는 장면도 있었고, 김성균이 대형 버스를 운전하는 장면도 등장했는데 배우들은 영화를 위해 각각 수상레저스포츠 면허와 대형버스 면허를 취득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김형주 감독은 "면허증에 대해 사전에 배우들에게 전혀 강요하지 않았다. 알아서 다 따시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민과 김성균은 "영화 속에서 단 1m를 움직이더라도 면허는 꼭 필요했었다. 우리 영화는 모든 장면을 합법적으로 촬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사회를 맡은 홍보 관계자는 "이성민 선배는 1급을 땄었으면 사업도 가능하신 건데 모르고 2급을 따셔서 아쉬워 하신다. 또 김성균 배우는 100점 만점으로 대형버스 면허를 취득했다."라고 자랑을 보탰다.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토박이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로컬 수사 영화 <보안관>은 5월 3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김민지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