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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오순남 리뷰] 첫 방송부터 긴장 연속! 박시은-김명수, 운명 바꾼 악연?

기사입력2017-04-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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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 속의 어머니는 말이지..."

24일(월) 첫 방송된 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이 첫 편부터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훈장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오순남(박시은)이 어린시절을 회상하면서 황봉철(김명수)와의 악연이 예고됐다.

시간은 94년, 순남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됐다. 황룡그룹을 이끌고 있는 순남의 친모인 용선주(김혜선)은 남편 장지호(임호)와의 사이에서 순남과 남동생을 낳고 화기애애한 가정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곱게 보지 않았던 황봉철은 "제가 반드시 용씨에게서 회사를 되찾아 오겠다"며 이를 갈았다. 그는 자신의 딸을 낳은 주경화(윤복인)의 이름을 빌려 회사의 자금을 몰래 빼돌렸고, 그 꼬리를 잡은 형사 차주평(김진근)은 수사를 시작한다.

한편 선주가 미국 출장을 간 동안, 봉철은 주평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급기야 진실을 잡은 형사로 인해 자신이 오히려 회사에서 내쳐지는 피해를 볼까 전전긍긍한다.


봉철은 급기야 폭력배를 고용해 주평을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주평이 수사를 위해 접촉한 지호에게 타깃을 돌렸다.

엄마의 출장으로 울적해하는 아이들을 데리도 캠핑에 나섰던 지호는, 주평으로부터 연락이 오자 '아빠 잠간 나갔다 올게'라는 쪽지를 두고 자리를 비운다. 그리고는 공중전화박스를 찾아 먼곳가지 차를 달려갔다가 주평이 남긴 봉철에 대한 의심사항을 듣고 충격에 휩싸이고, 때마침 눈앞에 나타난 봉철의 살벌한 모습에 공포심에 젖은 얼굴을 한다.



한편 어린 순남은 아빠가 없는 사이 갑자기 텐트 위로 폭우가 내리기 시작하자, 동생을 두고 아빠를 찾으러 나선다. 하지만 다리를 다쳐 길 위에 넘어지고, 그 순간 번개에 꺾인 나무가 순남을 덮치면서 사고가 벌어질 것을 암시했다.

황룡그룹의 딸로 살아가던 순남이 어떤 사연으로 훈장이 된 걸까.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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