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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리뷰] '낙하산맨'은 뮤지컬 배우 민영기…"아내 이현경 추천에 무대공포증 무릅썼다"

기사입력2017-04-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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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맨'의 정체는 뮤지컬배우 민영기였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바나나'와 대결한 '낙하산맨'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낙하산맨'은 '나 가거든'을 선곡해 힘있는 발성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이어 '바나나'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하며 품은 내공을 발산했다.

만만치않은 강자끼리의 대결에 판정단은 선뜻 선택하지 못했다. 가왕후보전의 승리는 '바나나'의 것이었다.

이에 정체를 공개한 '낙하산맨'은 뮤지컬 배우 민영기로 밝혀졌다. 민영기는 "제가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두려워한다"며 무대공포증이 있음을 밝혔다.


"그런데 아내가 무대에서 즐겁게 노래하는 걸 보고 싶다는 말에 출연했다"며 아내 이현경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민영기는 "이렇게 대중들과 가까운 무대는 저한테는 큰 도전이었다. 데뷔 20년만에 모든 걸 내려놓고 즐긴 건 처음인 것 같다. 굉장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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