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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리뷰] 윤정수, 갈릭 커피 맛에 오만상...그래도 “베리 나이스”

기사입력2017-04-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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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가 커피 광고를 찍었다.

23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임형준의 의뢰로 윤정수의 몰래카메라가 진행됐다.

이날, 윤정수는 생애 첫 커피 광고를 찍게 됐다.

세계적인 바리스타 찰스에게 무한 신뢰의 눈빛을 보내며 진지한 표정으로 임했다. 광고 촬영이 끝나고 찰스와 함께 진행하는 가짜 커피 시연회가 열렸고, 그곳에서는 몰래 카메라를 위한 ‘갈릭 커피’를 선보였다.


윤정수는 “한국적일 수도 있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시음을 한 뒤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맛의 오묘함을 표현했다. 이어 황급히 밖으로 나가 바람을 쐬고 돌아온 윤정수는 아찔한 갈릭 커피 맛에 당황한 듯 “베리.. 조금.. 딥.. 스멜...”이라며 부정적으로 맛을 평가하는 듯 하더니 결국 “베리 나이스”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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