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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리뷰] 최민용, 장도연에 “해님씨~” 잘못된 애칭에 공손모드 ‘폭소’

기사입력2017-04-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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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이 장도연을 잘못된 애칭으로 불러 진땀을 흘렸다.

22에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국화도에서 신혼생활을 이어가는 최민용-장도연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용은 “해님씨~”라고 부르며 장도연을 찾았다.

앞서 두 사람은 서로의 애칭을 새로 정했는데, 장도연은 최민용을 별님으로 최민용은 장도연을 꽃님으로 부르기로 했었다.


그러나 최민용이 계속해서 ‘해님’을 찾아 헤매자 장도연은 “해님?”이라고 지적했다. 그때서야 자신이 잘못 불렀다는 걸 알게 된 최민용은 당황했고, 장도연이 방에서 나오자 냉큼 방으로 도망갔다.

이에 장도연은 “해님이랑 사귀었냐?”며 질투했고, 최민용은 계속해서 안절부절하며 미안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가스렌지 앞에 선 최민용은 두 손을 모은 채 “꽃님 씨 추우니까 내가 따뜻한 차로 보답을 하리다”라며 공손한 모드로 말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스타들의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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