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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3> 스포일러 당하지 않으려면 본방사수 하시라!

기사입력2017-04-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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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4시 상암동에 위치한 JTBC사옥에서 추리게임 <크라임씬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성규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장진, 박지윤, 김지훈, 양세형, 정은지와 윤현준 CP, 김지선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동시간대 방송하는 tvN의 <윤식당>과의 시청률 경쟁에서 이길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윤현준 CP는 "<윤식당>과의 겨쟁은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요일 9시 시간대는 JTBC에서는 시즌제 프로그램이 들어가는 시간대다. 예전에는 <팬텀싱어>가 이 시간대에 방송했었고, 바로 앞에는 <내집이 나타났다>가 방송되었었다. <크라임씬>의 경우 6개월을 준비했고, 사실 <윤식당>과 경쟁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크라임씬>은 재방으로 보게 되면 스포일러 당하기 때문에 재미가 반감된다. <크라임씬>은 본방으로 보고 <윤식당>은 재방을 많이 하니까 재방으로 봐달라."며 센스있는 답변을 하였다.

살인사건 속에서 플레이어들이 직접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 분하는 RPG 게임 형식의 프로그램인 <크라임씬3>는 끝까지 정체를 숨겨야 하는 범인과 날카로운 추리로 범인을 찾아내야하는 용의자 간의 긴장감 넘치는 마피아 게임이 접목된 신개념 추리쇼로 4월 28일 밤 9시 첫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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