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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오순남> 박시은-구본승, 5년 만에 재회! '톰과 제리'됐다

기사입력2017-04-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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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과 구본승이 톰과 제리 호흡을 보여준다.

20일(목) 진행된 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최은경PD를 비롯해 박시은, 구본승, 한수연, 장승조, 샘해밍턴, 신이가 참석했다.

특히 2012년 방송된 <친애하는 당신에게> 이후 5년 만에 드라마를 통해 재회한 박시은과 구본승은 <훈장 오순남>에서 톰과 제리의 호흡을 보여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극중 박시은은 '적현재'의 여자 훈장 오순남을, 구본승은 아들을 '적현재'에 보낸 싱글대디 강두물을 연기하며 티격태격 코믹한 커플 호흡을 보여줄 예정. 이에 대해 구본승은 "처음에는 약간의 긴장감이 있었으나 5회 정도 가면서 제가 살살 밀리기 시작한다. 10회 쯤 되면 완전히 밀린다."라며 자신이 제리에게 괴롭힘 당하는 톰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시은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과거 드라마를 함께 촬영하며 일에 대한 열정, 책임감이 뛰어난 분이라는 걸 알게 됐다. 한 씬 한 씬 찍으면서 의견을 충분히 교환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강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시은과 구본승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주인공 오순남이 세상을 떠난 딸의 꿈을 대신 이뤄가며 모두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4월 24일(월)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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