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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리뷰] 김미경, “제일 잘한 일이 이윤지 아빠 죽게 한 것!” 악담

기사입력2017-04-1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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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19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103회에서는 치매에 걸린 복애(김미경)가 은희(이윤지)에게 막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복애는 하윤(조연호)을 강제로 집에 데려가 “너는 내 손자야. 우리 집 자식이라고. 누가 아빠인지 몰라?”라며 다그쳤다. 하윤은 “나랑 임은희 엄마와 이건우 아빠가 식구야!”라고 소리쳤다.

이 소식을 안 은희가 한달음에 달려가 “이건 유괴야!”라며 소리쳤다. 이어 건우(손승원)도 나타나 유괴 혐의로 복애를 경찰에 넘겼다.



복애는 경찰서로 가기 전, 은희를 불러 세웠다. 이어 복애는 “너한테 하윤이 맡긴 거 너무 후회해. 유괴는 네가 했지, 나는 정당해. 내 핏줄 데리고 오는 게 왜 유괴야!”라며 끝까지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복애는 “내가 제일 잘한 일이 네 아빠 죽게 만든 거다”라고 악담해 은희를 분노하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의사가 석진(이하율)에게 복애가 치매 초기라는 사실을 전해 그를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행복을 주는 사람>은 아이를 지키려는 ‘진짜 엄마’의 가슴 찡한 파란만장 고난격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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