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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예고] 이하율, 김미경 치매판정에 충격

기사입력2017-04-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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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초기 상태입니다"



19일(수)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03회에서는 복애(김미경)가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며 폭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복애는 하윤(조연호)을 감금하고 은희(이윤지)와 건우(손승원)는 복애가 하윤을 유괴했다고 말하며 경찰을 대동해 복애의 집으로 온다. 이후 복애는 하윤을 지켜내지 못했다며 석진(이하율)에게 폭언을 쏟아내고 석진은 이런 복애를 보며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엄마가 벌인 일 엄마가 알아서 하세요!"라고 말하며 분노한다. 그러나 석진은 이내 복애가 치매라는 것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는 제 자식을 버리기까지 하는 삭막한 세상 속 '엄마'라는 가슴 찡한 울림을 전달해주는 스토리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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