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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박중훈-배수지, MC 호흡 확정! '제 53회 백상 이끈다'

기사입력2017-04-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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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과 배수지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백상예술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5월 3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53회 <백상예술대상> MC로 낙점돼 세 시간 여 시상식을 이끈다.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JTBC와 JTBC2에서 생방송된다.

한국영화 레전드 박중훈은 <백상>과의 인연도 남다르다. 198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상을 거머쥐며 영화인생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이어 1990년, 1998년, 2000년 등 남자최우수연기상과 인기상까지 등 무려 다섯 차례나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주최 측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 이번에는 백상 MC로 오랜만에 시상식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박중훈은 최근 KBS2 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도 한결같은, 그리고 한층 더 업그레이된 입담으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리드할 것으로 보인다.


배수지는 <한국뮤지컬대상>, <서울드라마어워즈>, <가요대제전> 등 굵직한 시상식의 MC를 맡아 원활한 진행력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해에도 무리 없이 <백상예술대상>을 이끌며 호평을 받았고 수상 부문에 있어서도 시상식과 인연이 깊다.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으며 연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부문 인기상과 베스트 인스타일상을 받았다.

<백상예술대상> 측은 "박중훈은 국내 영화사를 언급할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그만큼 영화계에서 입지가 확고하며 입담 또한 뛰어나 현재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다. <백상예술대상>에서 무려 5회 수상 경력이 있어 더할나위없이 최고의 MC라 판단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배수지는 걸그룹에서 시작해 TV와 스크린을 오가는 20대 여배우의 대표 주자다. <백상예술대상> 수상 인연도 있어 MC를 맡기는데 있어 누구의 이견이 없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백상>의 여신'으로 활약한다. 박중훈과 배수지 모두 최고의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TV 부문 대상·작품상(드라마·교양·예능)·연출상·극본상·최우수연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TV예능상(남여)·인기상(남여) 영화 부문 대상·작품상·감독상·최우수연기상(남여)·조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신인감독상·시나리오상·인기상(남여)으로 나눠진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백상예술대상 운영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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