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살림남2> 백일섭, 동생들과 첫 가족여행 "응어리 풀린 기분"

기사입력2017-04-19 10:0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기분”

19일 (수)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백일섭 4형제가 처음으로 함께한 여행이 그려진다.

아들과 즉흥여행을 떠나는가하면 며느리 생일을 챙기는 등 살가운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한 백일섭이 이번주 ‘살림남2’ 방송에서 형제들과 처음으로 다같이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예고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백일섭은 출발 전 날 한시간 정도 밖에 못잤을 정도로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형제들과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카메라도 꼼꼼하게 챙겼다. 제주공항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세 동생들과 만난 백일섭은 “몇년만에 처음 만나는거야”라며 남다른 감회를 되새겼다.


이처럼 백일섭 4형제가 다 같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한 차에 타보는 것도, 함께 앉아 평범하게 밥을 먹는 것도 처음이라는 얘기에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말못할 사연이 숨겨져있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여행을 계기로 다시금 형제지간의 정을 가까이에서 느끼게 된 백일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인생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그동안 마음 한 구석에 응어리져왔던 자책과 부담을 털어내며 홀가분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백일섭이 형제들과 남남처럼 살아야만 했던 가슴 아픈 사연과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던 안타까운 이야기가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 전망이다.

졸혼남 백일섭, 만혼남 정원관, 조혼남 일라이까지 각기 다른 세대별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살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19일(수)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