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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극장가 치열한 장르 대전이 시작된다!

기사입력2017-04-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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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서스펜스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을 비롯해 <특별시민>, <보안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장미 대선’이라 불리는 대선 연휴 시즌을 앞두고 치열한 극장가 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선 연휴를 맞이한 극장가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선택의 재미를 선사한다.

서스펜스 스릴러 <석조저택 살인사건>부터 정치 소재 영화 <특별시민>, 코미디 <보안관>, SF 액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 SF 스릴러 <에이리언: 커버넌트>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앞다투어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를 다룬 <특별시민>이 4월 26일 관객들을 찾는다. 개봉과 대선 시기가 미묘하게 맞물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작품.


다음 타자는 서울에서 온 성공한 사업가와 그를 의심하는 보안관이 벌이는 로컬수사극 <보안관>으로, 5월 3일 징검다리 연휴에 개봉해 가족 단위 관객을 겨냥한다.

다음으로 5월 9일, 압도적 서스펜스와 몰입감을 선사할 <석조저택 살인사건>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이와 관련 김형호 영화 시장 분석가는 “대선 전에는 무난한 코미디 영화를, 정치적으로 예민한 대선 이후에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강한 장르의 영화들이 흥행할 것으로 본다”며 박스오피스 판도를 내다봤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 역시 연휴 관객몰이에 나선다. 바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와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그 주인공.


먼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남다른 개성을 지닌 은하계의 엉뚱한 히어로들의 등장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은 물론 새 캐릭터들에 대한 합류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식민지 개척 의무를 가지고 미지의 행성으로 향한 커버너트 호가 위협에 맞닥뜨리게 되면서 인류의 생존을 건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의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영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SF 시리즈로 손꼽히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후속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처럼 대선 연휴 특수가 국내 박스오피스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극장가의 치열한 경쟁 시장이 예상된다.

iMBC 조혜원 | 사진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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