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월)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3회에서는 길동(윤균상)이 힘을 되찾고 옥에서 탈출한 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길동은 각성하고 힘을 되찾아 옥에서 나온다. 융(김지석)의 신하들은 이 사실을 융에게 "옥 문을 파쇄하고 다른 죄인들까지 모조리 빼내어 도망갔다고 하옵니다"라고 전하고 융은 분노하여 직접 길동을 찾아 나선다. 융과 길동은 이내 마주하지만 길동은 융에게 "앞으로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쇼"라고 으름장을 높고 이에 융은 "나를 죽일셈이냐!!"고 말하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인다.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그린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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