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호가 김미경의 범행을 일깨웠다. 4월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연출 이성준, 박승우/극본 박지현)에서 하윤(조연호)은 복애(김미경)를 보고 두려워하며 울부짖었다.
건우(손승원)는 하윤이를 데리러 가서 “기분 좀 어때?”라고 묻지만 하윤은 말없이 안길 뿐이었다. 그순간 복애가 들어오자 하윤은 겁에 질려 건우 뒤로 숨었다.
“하윤아! 도대체 왜 그래? 할머니야!”라고 하면서 복애는 “내 얘기 뭐라고 한 거야? 저리 비켜!”라며 건우에게 성질을 부렸다. 그때 하윤이 “싫어! 할머니 저리 가! 할머니가 엄마 밀었잖아! 내가 다 봤어!”라고 하면서 울음을 터뜨렸다. 하윤의 말에 복애는 당황했고 건우는 경악했다.
진실을 안 건우는 충격 속에서도 복애를 경찰에 신고했다.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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