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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벌써부터 소름 예감? '시청률 고공행진'

기사입력2017-04-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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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이 반전에 반전을 선보이며 시청률도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16일(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53대 가왕 ‘노래9단 흥부자댁’에게 대항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복면가왕>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1부 7.8% 2부 11.6%를 기록, 2부 시간대에는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에 시청률 1위를 2주 연속 차지했다.


특히 청아한 목소리로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부르며 판정단의 호기심을 자극한 ‘마틸다’의 정체가 배우 ‘도희’로 밝혀지며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복면을 벗기 전 김세정과 유승우가 마틸다를 ‘도희’라고 확신했으나 김구라가 그녀만은 절대 아니라며 거론을 막았던 것.


이에 도희는 여수 사투리로 "구라 오빠가 나를 알아보지 못해 속상하다"고 토로해 ‘촉구라’라 불리던 김구라에게 굴욕을 안겼다. 또한 “그동안 노래에 자신감이 없어서 이 자리에 서 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도희의 솔직한 출연소감에 조장혁은 “노래를 굉장히 잘한다. 유기농을 연상시키는 청정보컬”이라는 극찬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진 마지막 라운드에서 ‘바나나’와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역대급 듀엣 케미를 뽐낸 ‘돌하르방’은 반전의 절정을 장식했다. 엄청난 내공을 선보인 바나나와의 듀엣대결로 결국 패했지만, 전설의 포크송 가수로 추측될 만큼 뛰어난 노래실력을 보여준 그의 정체가 스타셰프 강레오로 밝혀진 것.

파워풀하면서도 허스키한 매력보이스로 모두를 매료시킨 강레오는 “가수가 되고 싶었던 어릴 적 꿈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노래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판정단의 허를 찌르는 반전을 보여준 돌하르방의 정체가 ‘가수 박선주’의 남편인 강레오로 밝혀지며 ‘바나나’에 대한 궁금증이 함께 증폭되고 있다. 악동뮤지션 남매의 동반출연에 이은 복면가왕 최초 부부 동반출연을 추측하는 네티즌들의 설전이 이어지는 상황.

또 한 번의 대반전을 예고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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