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언제나 봄날 리뷰] "절 살인마로 몰고 있어요" 악녀 김소혜, 강별 누르고 '반격'

기사입력2017-04-13 11:1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절 살인마로 몰고 있어요.”

김소혜가 결국 강별을 위기로 몰아갔다.

13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악녀 강세은(김소혜)이 강인정(강별)과의 법정조정에서 반격의 카드를 꺼내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인정은 과거 해산을 한 세은의 상태가 불안정해, 자신이 보현을 키울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증명하려고 한다. 세은이 자신을 유괴범으로 몰아가는 이상 보현에 대한 양육권 전쟁에서 밀리기 때문이었다. 인정은 과거 산부인과의 간호사를 만나, 당시 상황을 증언해줄 수 있겠냐고 부탁하고, 간호사는 “당시 산모가 아이의 인큐베이터 전원을 끄고 그 자리에서 자해까지 시도했다”라고 설명하며 판사 앞에서 증언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인정이 돌아간 후 곧바로 세은이 그 간호사 앞에 나타났다. 세은은 “나에 대해 뭔가 알고 계신 것 같은데, 나도 간호사님에 대해 좀 안다. 허락받지 않은 곳에서 돈을 받고 영양제 등을 놔주는 불법 시술을 하고 다니시는 것 같다”며 협박을 시작했다. 그리고는 “따님이 공무원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설마 남의 딸을 지키겠다고 자기 딸을 위기로 몰아가진 않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간호사가 진실을 함구하도록 만들었다.




이를 모르는 인정은 법정조정 당일까지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은 채 자리에 나타나지 않는 간호사를 보면서 “뭔가 불안하다”라고 말한다. 한민수(원기준)는 애써 “괜찮을 거다”라며 위로하지만, 늦게 모습을 나타낸 간호사가 급기야 “내 착각이었던 것 같다. 어떤 엄마가 아기의 인큐베이터 전원을 끄겠냐”며 말을 번복하자, 인정과 민수 모두 사색이 되고 만다.

여기에 세은이 판사를 향해 “지금 들으신 대로, 강인정은 없는 사실까지 만들어서 나를 살인범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증언하면서, 인정을 더욱 위기로 몰아갔다.



한편 이날 혜자(오미연)가 암 1기 판정을 받았지만 가족들에게 함구하고, 면식(선우재덕)과 한길(최상훈)이 손을 잡고 문식(김형종)의 악행에 대한 꼬리를 잡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궁금증을 더했다.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