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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리뷰] “오빠야~” 오마이걸 아린의 애교에 모두 ‘광대 승천’

기사입력2017-04-1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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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아린이 ‘애교왕’으로 선발됐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 298회에서는 신곡 ‘컬러링북’으로 돌아온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아린, 비니)이 ‘금주의 아이돌’ 게스트로 출연해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1등을 하면 맘먹은 대로 할 수 있는 ‘아이돌 왕 선발대회’가 진행됐다. 첫 번째 미션은 ‘오빠야’ 애교송 대결이었다. 오마이걸은 러블리즈 케이의 시범 영상을 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먼저 미미가 도전에 나섰는데, 영혼 없는 애교를 본 MC들이 가차 없이 땡을 선택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아는 기대를 100% 충족시키는 ‘오빠야’를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비니는 직접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지만, MC들이 거부해 폭소를 자아냈다. 효정은 잔망스러운 율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호의 차례가 되자, 정형돈이 “애교가 평소에 있나?”라고 물었다. 지호가 “없다”라고 하자, 정형돈이 “그럼 패스”라고 말해 지호를 당황케 했다. 승희는 구수한 민요 버전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끝으로 ‘막내’ 아린은 멤버들마저 무장 해제시키는 애교를 선보였다. 그 결과, 아린이 ‘애교왕’으로 뽑혔다. 멤버들은 아린의 요구대로 막춤을 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한 주간 가장 핫한 아이돌이 출연해 개인기와 재능으로 숨어있던 매력을 선보이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화면캡처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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