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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극장가에 감동의 물결을 선사할 종교 영화들이 온다!

기사입력2017-04-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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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개봉을 앞둔 종교 영화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독교 최대 기념일인만큼 올해 4월 16일 부활절을 전후로, 판타지 드라마와 재개봉 영화 그리고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을 찾는 종교 영화들은 진한 감동은 물론 뜻깊은 메시지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린 딸이 죽은 뒤 절망 속에 살던 남자가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으며 겪게 되는 눈부신 희망의 여정을 그린 영화 <오두막>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하나님과의 기적 같은 만남을 선사한다.

<오두막>은 입소문의 힘으로 46개국에 출간되어 2천만부 이상의 놀라운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물론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70주 연속 1위, 워싱턴포스트 55주 연속 베스트셀러,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08년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Top 100 등에 선정되며 전세계 기독교인은 물론 대중들의 마음까지 매료시킨 윌리엄 폴 영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해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사랑하는 딸을 잃고 절망에 빠진 맥(샘 워싱턴)이 의문의 존재 파파(옥타비아 스펜서)로부터 초대를 받고 찾아간 오두막에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고 사라유라는 신비로운 이들을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기적의 드라마를 담은 영화 <오두막>은 한 남자의 눈부신 치유의 여정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새로운 신의 모습으로 신선한 충격까지 안겨주며 올봄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미션><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지난 4월 6일 재개봉한 영화 <미션>은 18세기 남아메리카 선교 활동을 하던 예수회 선교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종교를 초월한 인류애를 그리며 제39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18세기 당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패권 경쟁과 이에 맞선 예수회 신부들이 경계심 강한 원주민에게 음악으로 다가가 하나가 되는 모습과 음악 감독 엔리오 모리코네의 아름다운 OST의 선율이 다시 한번 감동으로 다가가고 있다.


또한 예수가 지상에서 보낸 마지막 12시간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전 세계에 논란을 일으킨 화제작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지난 4월 10일 재개봉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13년 만에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탄생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멜 깁슨 감독의 극사실주의에 입각한 연출로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희생과 용서, 거룩한 인류애를 담아 21세기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며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오는 4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조선의 테레사로 불린 독일계 미국인 선교사 서서평의 아름다운 일생을 통해 진정한 섬김과 헌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독교 다큐멘터리로, 배우 하정우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미국 장로교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여선교사 7인 중 유일한 한국 파견 선교사 서서평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1년여의 제작기간 동안 철저한 고증을 거쳐 서서평 선교사의 일대기를 담아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iMBC 조혜원 | 사진 네이버 영화, 언니네홍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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