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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 '인형같은 그녀의 시원한 입담!' 악역까지 잡은 손태영과의 만남

기사입력2017-04-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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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를 넘나드는 시원시원한 그녀, 손태영과의 데이트!

모름지기 드라마의 재미는 '악녀'가 책임진다!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통해 재벌가의 며느리 자리를 두고 극중 인물들과의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귀여운 악녀 '홍윤희'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손태영.

극중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차도녀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그녀의 천사같은 진면목을 스타팅이 만났다. 솔직한 입담이 빛난 배우 손태영과 함께한 봄날의 화사한 만남을 지금부터 함께 즐겨보자.


Q. 최근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통해 드라마 속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A.
내 남자를 빼앗는데 가만히 있을 여자가 없지 않나. (공감이 되는 상황이라 그런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Q.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유명세를 탔다. 그때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A.
조금 기대했던 것 같다.(웃음) 국제대회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미스 인터내셔널>에서 2위를 수상했다. 당시 함께 미스코리아였던 배우 김사랑씨, 이보영씨, 윤정희씨 등과 당시 함께 활동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각자의 활동이 바빠서 연락이 닿지 않는다. 만일 미스코리아를 나가지 않았다면, 지금 남편과도 만나지 못했을 것 같다. 빨리 시집을 가지 않았을까.


Q. 결혼 전후의 작품 선택에 변화가 있다면?
A.
결혼 후 열학 선택의 폭이 좁아진 것 같다. 하지만 그러면서 나에게 맞는 다양한 역할들을 보게되고, 오히려 더 폭이 넓어져서 좋은 것 같다.

Q. 남편 권상우의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A.
짧고 굵은 대사가 마음에 들어서 한다고 했다.(웃음) 첫 연기호흡이었는데, 같이 보면서 대사를 해야 했어서 굉장히 어색하더라.


Q. 아들 룩희가 아빠에게 "다른 사람이랑 키스하지 마!"하고 이야기했다던데.
A.
드라마를 보는데 (남편의)키스신이 나오더라. 내가 하면 잔소리지만, 아들이 질투를 하면 귀엽지 않나.


Q. 셋째 계획이 있나.
A.
은퇴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웃음) 셋째를 낳고 몸매가 망가지면 남편이 제일 많이 잔소리를 할 것 같다. 내가 그걸 알기 때문에 셋은 안 된다고 이야기 한 거다. 나도 나이가 있는데, 아이를 셋이나 낳으면 얼마나 힘들겠나. 그래서 딱잘라 이야기를 한 거다.(웃음)


Q. 출산 후에도 얇은 몸매를 유지하는 배결이 있다면?
A.
워낙 한 자리에 오래 있지 못하고 돌아다니는 성격이다. 하지만 나잇살이나 군살은 아무래도 운동을 해줘야 하는 것 같다. 윗몸일으키기나 부위별로 체계적인 운동들을 한다. 집에서 운동을 하면 아이들이 따라하기도 하더라. 남편도 아이들에게 멋진 아빠이고 싶다면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 중이다.

Q. 셀프 칭찬을 해본다면.
A.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것 같다. 태영아, 육아와 일, 모두 열심히 잘 하고 있다. 네가 열심히 하는 걸 남편과 사람들도 알아줄거라고 생각한다.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열심히 하자.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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