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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리뷰] 장희진, 정겨운과 전속 체결! 엄정화 짓밟힌 자존심에 ‘분개’

기사입력2017-04-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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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이 정겨운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정해당(장희진)이 박현준(정겨운)과 마침내 전속 계약을 체결하는 가운데, 박현준에 의해 자존심이 짓밟힌 유지나(엄정화)가 분노를 터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나는 자신의 동거스캔들을 유포한 사람이 성환이라고 생각해 분노한다. 하지만 지나의 확신과는 달리 동거스캔들을 유포한 주범은 현준이었고, 현준은 지나에 동거스캔들을 유포한 사람이 자신임을 밝힌다. 이어 “당신은 그래도 내가 손짓하면 달려올 사람일 것 같았다”라며 지나의 자존심을 짓밟는다.


성환은 나경에게 경애의 투신 당시 상황을 현준이에게 알린 사람이 너냐며 “앞으로 지켜보겠다”는 경고를 한다. 잃을 게 없는 나경은 그런 경고에도 두려워않고 식구들 사이를 저울질하며 제 입지를 굳힌다.



현준은 지나에게 계약과 관련해 의논할 게 있다며 불러내고 현준은 해당이 있는 앞에서 “저희 회사는 정해당씨와의 계약을 포기할 수 없다”며 또 다시 지나의 자존심을 짓밟는다. 해당은 “그냥 유지나씨랑 같이 계약해달라”며 부탁하지만 지나는 그런 부탁에 의한 현준의 계약 제안을 거절한다. 지나는 해당에 “현준씨랑 무슨 사이냐”고 묻고 현준을 향한 지나의 감정이 일반적이지 않음을 직감한 해당은 “박현준씨와 저는 소속사 사장과 연예인일뿐이니 신경쓰지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해라, 이런 말을 듣고 싶은 거냐”고 도발한다.


미숙은 염치불구하고 해수의 도움을 받으며 반찬을 마련한다. 더 이상 손을 벌리기도 창피한 미숙은 해진에게 생활비를 가불해달라 요구한다. 해진은 말도 안되는 미숙의 요구와 자신을 창피하게 만드는 식구들의 모습에 울분을 터뜨린다. 해진은 “내가 뭘 어떻게 했음 좋겠냐”는 미숙에 “저 사람더러 이혼 좀 하라고 해달라”고 부탁한다. 미숙은 기가 차 생활비 봉투를 내밀며 “이제 생활비 안 줘도 된다”며 그동안 해진의 친정에서 생활필품과 반찬등을 얻어다 쓴 것을 실토한다.

경수는 해당과 식구들이 현준과 저녁을 함께 하는 것을 보며 크게 상심한다. 현준이 해당의 남자친구인줄 알았던 것. 경수는 해당이 일하는 업소를 찾아 해당의 무대를 바라본다. 경수와 눈이 마주친 해당은 후에 경수에 “지저분한 삼류 캬바레에 서있기엔 저 사람 너무 깨끗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생 같더라”고 말한다. 경수는 우리 나이차이가 몇 살인 줄 아냐는 해당에 “그건 상관없다. 나한테 여자는 해당씨뿐이다”라며 순정을 내보인다.

한편, 성환은 지나의 본명이 김혜정임을 보고 받으며 지나의 과거 사생활에 대해 샅샅이 밝혀내리라 다짐한다 .


경수는 지나와 약속했던 피아노 레슨을 위해 지나를 찾고 “결혼은 왜 안하시냐. 아이를 갖고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냐. 여자들 결혼은 싫어도 아이는 갖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더라”며 지나의 표정을 관찰한다. 이어 지나의 레슨곡으로 과거 지나와 자신이 자주 불렀던 동요인 ‘나뭇잎배’를 연주하고 지나는 이를 단번에 알아듣고 충격 받는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 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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