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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속 케미요정들, '친구처럼 가족처럼!'

기사입력2017-04-0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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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처럼 가족처럼!’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속에서 이준과 남태부, 그리고 민진웅과 이준혁이 특별한 남남 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배우 안중희(이준)와 담당 매니저 남태부(남태부)의 조합은 극의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남태부는 안중희의 집에 쏟아져있는 와인을 피로 오해, 자고 있는 그의 뺨을 때리며 “형님 저 세상 간 줄 알고 밥줄 끊기는 줄 알았잖아요”라며 진지와 코믹이 오가는 상황을 만들었다.


또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안중희는 5년 동안 늘 함께해 온 남태부를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편하게 의지하는 등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보이고 있다.


한 지붕 아래 생활하는 삼촌과 조카의 시너지도 만만치 않다. 공시생 5년차인 변준영(민진웅)이 시험 준비 겸 살고 있는 건물의 옥탑은 이들의 아지트. 삼촌인 나영식이 때때로 두유나 소시지 등 군것질 거리를 사들고 와 옥탑방 문을 두드리면 두 사람은 평상에 나란히 앉아 고민거리를 털어 놓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9회 방송에서 조카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접한 나영식은 “불쌍한 우리 누나, 나 같은 동생을 둔 것도 모자라 너 같은 아들까지…”라는 신세 한탄으로 변준영과 시청자의 웃픈 감정을 자극하기도 했다.

한편, 8일(토)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11회에서도 이들의 맹활약은 계속 될 예정이다.

iMBC 차수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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