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가 김지한의 아버지 사진을 보고 충격받았다.
6일(목)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90회에서는 준상(이선호)이 필두가 자신의 아버지라고 하는 석훈(김지한)의 말에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민규(이용주)는 귀정(유혜리)에게 두나(홍다나)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귀정은 뒷목을 잡고 쓰러졌다. 민규는 “지금 주무시는 거야. 충전 중”이라며 두나를 안심하게 했다. 두나는 “나도 잠을 자야 충천 되는데”라며 웃음 지었다.
이때 귀정이 깨어나 두나에게 인형을 던지며 “나가!”라고 외쳤다. 민규는 귀정을 말리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꺼냈다. 이어 두나가 “이 안에 어머니 손자 있어요”라고 말하자, 귀정은 다시 뒷목을 잡고 드러누웠다.
필두는 석훈에게 짐이 되기 싫어 떠나려고 했다. 이를 안 석훈이 “지금 또 저를 버리신다면, 그건 아버지가 저한테 한 일 중에 가장 나쁜 일일 겁니다”라며 붙잡았다. 설화(류효영)는 석훈에게 “왜 그렇게 심하게 얘기해요?”라고 물었다. 석훈은 “나도 모르겠다. 아버지를 만나 다행이다, 그런 마음이 안 들어”라며 고백했다.
방송 말미, 준상이 필두의 사진을 보고 경악했다. 석훈이 “제 아버지 사진인데 왜 그러시죠?”라고 묻자, 준상이 놀라는 모습에서 90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돼가는 모습을 담은 유쾌한 가족극이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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