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추리의 여왕> 권상우X최강희, 믿고 보길 잘한 '꿀조합'

기사입력2017-04-06 09:5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권상우, 최강희 조합에 코믹과 추리코드의 유쾌한 만남은 옳았다.

5일(수)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1회가 11.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첫 회에서는 환상의 공조 수사 파트너 유설옥과 홍소장(이원근)의 첫 만남이 그려졌고 유설옥의 남다른 능력을 알아 본 홍소장이 그녀의 뛰어난 추리 실력에 절대적 신뢰를 보이며 수사를 함께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순 절도 사건으로 추정되었던 방탄시장 보관함 사건을 홍소장과 함께 수사하던 유설옥은 여러 정황들을 맞추어 보며 분실물들이 공통적으로 흰색가루였다는 점을 통해 마약사건으로 결론 내렸다. 보관함이 교체되는 날 범인이 다시 올 것을 확신한 유설옥은 시장에서 홍소장과 만나기로 했다.


사건 현장에 먼저 도착한 유설옥은 보관함 앞 즉석사진 부스에 몸을 숨겼고, 범인인 장도장(양익준)을 잡기 위해 함정수사를 벌인 하완승(권상우)도 같은 장소에 몸을 숨기려다 유설옥과 마주쳤다. 하완승을 범인으로 오해하고 있던 유설옥은 놀라 도망쳤고 하완승은 그녀를 장도장의 조력자로 판단하고 김민재와 함께 뒤를 쫓았다.


도망치던 유설옥은 홍소장 일행을 발견해 도움을 요청했고 하완승 일행은 문제가 복잡해질 것을 우려해 그 자리를 피해 달아났다.

몸을 추스르고 물품보관소로 돌아간 유설옥은 보관함을 열고 있는 장도장을 보게 되었고 그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던 중 장도장이 마약을 찾는 범인임을 깨닫게 된다. 자신의 범행을 들킨 장도장은 칼을 휘둘렀고 유설옥은 가슴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첫 회부터 죽음의 위기에 몰린 유설옥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첫 회부터 각종 포털을 뜨겁게 달구며 호평을 자아내고 있는 휴먼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 2회는 6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