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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리뷰] "증거도 있는데?" 독해진 강별, 김소혜 악행 막을까

기사입력2017-04-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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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인터뷰할 건데. 같이 할까?”

강별이 원기준의 조력 아래 본격적으로 김소혜와 맞서기 시작했다.

6일(목)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강인정(강별)이 한민수(원기준)의 조력으로 강세은(김소혜)의 악행을 방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은은 증권가를 통해 ‘KR그룹의 후계자가 된 강인정이 사실 유괴범이며, 치매에 걸린 강덕상(이정길) 회장은 그런 유괴범에게 회사를 넘겨줬다’는 악의적인 소문을 흘린다. 인정은 애써 의연하게 대처하려고 했지만 결국 기자들로부터 쏟아져 들어오는 연락에 당황해하고, 이에 민수는 어떻게든 인정을 돕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그는 전문가를 고용해 세은의 휴대폰을 도청하기로 하고, 세은이 자신에게 우호적인 기사를 써줄 선배 기자에게 연락하는 것을 듣게 된다. 이어 세은이 인정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면서 거짓 눈물 인터뷰를 시작하자, 민수는 인정에게 달려가 “세은이가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며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인정은 민수가 전한 인터뷰 장소에 찾아갔고, “나도 마침 인터뷰할 게 있어서 왔는데”라며 그동안 세은이 행해왔던 악행들의 증거가 담긴 USB파일을 유유자적 흔들면서 “요즘 언니보다는 내가 더 주목받지 않냐. 같이 인터뷰 하자”라며 합석을 제안했다.

이런 인정의 반격을 예상하지 못한 세은은 잔뜩 당황한 얼굴을 하고, 그동안 보현(이유주)에 대한 문제 때문에 세은과 제대로 맞서지 못했던 인정은 결국 독해진 모습으로 악행을 막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인태(한재석)과 유리(김지향)이 동침 후 어색해하는 관계가 그려지고, 혜자(오미연)이 건강검진 후 복통을 느끼지만 이를 가족들에게 애써 숨기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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