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이 오상진과 신영일의 진행 방식을 비교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21회에서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행사 신들의 입담 대전이 펼쳐졌다.
먼저 장윤정은 “오상진 씨가 진행하는 행사에 간 적이 있는데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오상진이 장윤정을 빤히 바라보자, 규현이 “째려보지 마세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장윤정은 “오상진 씨가 철저하게 대본대로 진행해 재미가 떨어졌어요”라고 밝혔다. 오상진은 “받은 돈이 있는데 대본은 소화해야죠”라며 착실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에 대한 돌직구도 잊지 않았다. 도경완이 오상진에게 밀린다고 한 것. 이어 장윤정은 신영일의 애매한 포지션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그녀가 “잘생기지도, 재밌지도 않고 애매해요”라고 하자, 김구라가 “그런 맛에 쓰는 거예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행사, 어디까지 가봤니?” 특집에는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 가수 장윤정, ‘인간 비타민’ 가수 홍진영, 기업 행사 전문 방송인 신영일, 엄친아 훈남 방송인 오상진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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