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시카고 타자기> 고경표, "임수정-공효진은 종교다"

기사입력2017-04-05 18:41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고경표가 난감한 질문에 재치있게 응수했다.

5일(수)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곽시양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김철규PD가 참석했다.


<질투의 화신> 공효진에 이어 또 한 번 연상녀와 호흡을 맞추게 된 고경표는 두 사람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내비쳤다. "두 분은 제가 영화나 연기 공부할 때부터 시대의 뮤즈같은 분들이었다. 비교할 수가 없다."고 답한 고경표는 "어떤 종교를 믿느냐 수준의 문제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상대 배우의 우열을 가릴 수는 없지만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좀 더 표현이 부드럽고 열려 있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고경표의 변신이 기대되는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4월 7일(금) 저녁 8시 tvN 첫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tv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