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고 고대하던 봄이 왔지만,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있다.
중국발 스모그 탓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초미세먼지는 허파와 혈관까지 침투하여 온몸을 돌아다닌다.
머릿속부터 발끝까지 가기 때문에 위험하며 암까지 생길 수 있다.
가임 여성이 초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조산과 저체중 태아 출산 위험까지 있다.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질환, 크게 세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미세먼지는 이렇게 각종 질병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 과연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① 맑은 하늘 마스크 무조건 착용해야한다.
황사와 달리 미세먼지는 하늘 색깔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다.
KF 뒤 숫자가 클수록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높아진다.
또한 KF 수치 이외에도 PM 2.5가 적혀 있는지 확인을 한 후 마스크를 선택하도록 한다.
* KF80 황사마스크 0.6마이크로미터(㎛) 이하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
* PM 2.5 미세먼지의 입자가 2.5㎛ 이하인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준다는 표시
* Tip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접혀있는 마스크를 펼쳐 코 지지대가 위로 가도록 얼굴에 밀착한 뒤 고리를 걸어 고정한다.
코 지지대를 눌러 코 모양에 맞추고 마지막으로 얼굴 전체를 눌러 빈틈없이 밀착한다.
② 미세먼지가 심해도 환기는 필수이다.
미세먼지와 상관없이 하루에 3번! 30분씩 환기는 필수이다.
Am 11시~Pm 4시 사이 상대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시간에 환기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미세먼지 농도 나쁨인 날은 하루 3번, 5분 이내로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 Tip 맞바람이 칠 수 있도록 집안 창문을 모두 열어야 한다.
* Tip 환기 후에는 분무기를 사용해 미세먼지를 가라앉힌 다음 청소하는 것이 좋다.
③ 미세먼지를 막으려면 화장을 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모공 크기의 1/5인 10㎛ 이하이다.
즉, 민얼굴로 외출을 하게 되면 모공 안으로 미세먼지를 채우게 되는 것이다.
선크림이나 수분크림으로 모공을 가려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 Tip 실외에서의 수정화장은 얼굴에 미세먼지를 눌러 바르는 것과 같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④ 돼지고기를 먹으면 미세먼지를 빼는데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돼지고기가 도움이 되는 이유는 돼지고기에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질환은 면역력 저하와 관련이 된 것인데
면역력을 올려주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 Tip 돼지고기 기름 섭취는 자제하여야 한다.
미세먼지 제대로 알고 정확하게 대처하여 내 몸 건강 챙기도록 하자.
iMBC 유민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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