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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는 종합선물세트" 이유 있는 자신감

기사입력2017-04-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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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는 종합선물세트다!

5일(수)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곽시양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김철규PD가 참석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킬미 힐미>,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와 <공항 가는 길> 김철규 감독이 힘을 합치고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곽시양 등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되며 방송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드라마다.



이에 대해 김철규PD는 "<시카고 타자기>는 한 가지 장르로 규정짓기 힘들 만큼 다양한 색깔과 톤, 이야기가 뒤섞여있다. 시작은 경쾌한 코믹의 분위기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짙은 감성의 멜로, 조국을 빼앗긴 청춘들의 울분과 가슴 아픈 사랑, 독립 투사들의 처절한 동지애, 그들의 최후와 현재로 이어지는 사연들까지 진지한 이야기가 포진되어 있다. 멜로, 코믹, 시대물, 판타지 등으로 규정 짓기 보다는 종합선물세트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캐스팅에 대해서도 "배우 분들의 매력을 제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워낙 각자가 갖고 있는 매력들이 독특하고, 그 색깔이 저희 드라마의 인물들과 잘 어울려서 캐스팅에 주저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배우들 역시 "각본을 처음 본 순간 출연하고 싶어졌다.", "이야기가 흥미롭고 캐릭터들이 새로웠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4월 7일(금) 저녁 8시 tvN 첫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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