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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기념, 배리어프리영화 특별상영회

기사입력2017-04-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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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대표 김수정)는 4월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5일(토)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배리어프리영화 특별상영회’를 열고<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감독 스티븐 헤렉) 배리어프리버전을 무료로 상영한다.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는 위탁가정을 전전하는 12살 소녀 질리의 이야기로 상처받은 아이를 선의와 사랑으로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따뜻한 작품이다.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배리어프리버전은 안상훈 감독이 연출하고 ‘2016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배수빈이 화면해설에 참여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매월 넷째주 토요일 배리어프리영화를 상영하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영화 <위 캔 두 댓!> (감독 줄리오 만프레도냐) 배리어프리버전을 특별상영한다. <위 캔 두 댓!>은 정신장애인들의 사회적 협동조합 이야기로 장애와 인권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배리어프리영화이기도 하다. <위 캔 두 댓!> 배리어프리버전은 정지우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성균, 김서형, 정겨운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진이 목소리 출연했다. 화면해설은 배우 정경호가 맡아 작품을 완성했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김수정 대표는 “배리어프리영화를 통해 장애라는 장벽을 넘어 다함께 영화를 보고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배리어프리영화 특별상영회에 대한 취지를 밝히기도 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배리어프리영화 특별상영회는 4월 15일(토)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를, 4월 22일(토)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위 캔 두 댓!> 배리어프리버전을 상영한다. 관람료는 무료.

※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또한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을 통해 다문화 가정, 노인 및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이다. <변호인>(감독 양우석),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등 한국영화 흥행작과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감독 벤자민레너 외), <늑대아이>(감독 호소다 마모루),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을 비롯해 <미라클 벨리에>(감독 에릭 라티고), <콰르텟>(감독 더스틴 호프먼), <천국의 속삭임>(감독 크리스티아노보르토네), <위 캔 두 댓!>(감독 줄리오 만프레도냐) 등 다양한 외화들이 배리어프리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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