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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所所)한 그곳] <그거너사> 속 이현우♡조이가 걸었던 '감성 벽화길'은?

기사입력2017-04-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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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부터 화사한 매화까지,
"<그거너사> 속 이현우와 조이의 달달한 걸음 데이트 장소, 여긴 어디?"


누가: 강한결(이현우)과 윤소림(조이)이
언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5화
​어디서: 홍제동에서
무엇을: 설렘 가득한 도보 데이트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섬세한 연출력이 포착한 심쿵 로맨스!'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는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회에서는 점차 차까워지는 한결과 소림의 모습이 그려진 반면, 극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한결이 바로 천재 작곡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림이 충격과 배신감에 빠지면서 두 사람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특히 함께 걷기만 해도 달달한 케미가 가득한 두 사람이기에 과연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 그렇다면 드라마 속 한결과 소림의 도보 데이트가 펼쳐졌던 이곳은 어디일까.


화사한 풍경이 가득한 그곳
포방교 벽화 거리


위치: 경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포방교
어떤 곳?: 계절에 상관없이 알록달록 순수한 감성이 가득 묻어난 곳

그야말로 '만화를 찢고 나온' 동화같은 순수한 로맨스이기에, 이들이 걷는 거리까지 아기자기함이 더해진 기분이다. 졸졸 흐르는 홍제천을 옆에 두고 돌벽 위로 칠해진 벽화들은 따뜻함과 화사한 매력을 살려낸다.

걷는 거리에 따라 달라지는 벽화를 보며 걸음을 옮기노라면 쓸쓸하고 우울했던 마음을 위로해주는 정다운 친구를 만난 기분이다. 여기에 귓가에 기분 좋게 울리는 물소리, 그리고 바람에 이따금 사각거리는 홍제천의 풀들이 마치 조용하고 한적한 여행지에 온 듯한 힐링을 선사한다.고개를 들면 보이는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마을, 그리고 동화같은 벽화 속 풍경들은 딱딱하고 차가운 도심 속 고민들을 따뜻한 감성으로 어루만져준다.

그야말로 서울 도심 속에서 쉽사리 만나기 힘든, 숨은 보석 같은 장소. 바쁜 와중에도 벽화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일단 카메라를 들고 포방교로 향해보자. 정신없이 이곳의 풍경들을 담고 있으면 멀고 먼 지방 여행에 대한 생각이 어느새 잊혀질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장소를 찾는 특별한 나들이 코스를 찾는다면? 힐링하고 싶은 도시인들, 분위기 좋은 만남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들에게, 가족 혹은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새기고 싶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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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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