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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뮤직] #봄, #따뜻함, #추천곡, 예민한 봄날 감수성엔 '이 노래'를!

기사입력2017-04-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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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노래’ 어때요?

활기로 가득찬 봄날에 괜스레 나홀로 우울해진다면? 예민한 감수성을 달래줄 취향저격의 노래 추천! 드디어 벚꽃 만개의 계절이 왔다. 화사한 활력이 만연한 가운데 주변사람들 모두 소풍을 떠날 생각에 들떠있지만, 어쩐지 나만 혼자 그늘을 안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날이 있다. 그런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따뜻한 공감. 홀로 벚꽃비를 맞고 있어도 외롭지 않을 진한 감수성을 담은 노래를 소개한다.

오늘의 키워드♪ #봄, #감성, #따뜻함


걷고 또 걷고 있죠 그 봄에 자주 걸었던 길
보고 또 보게 됐죠 그 날의 우리 모습들을
또 다시 생각이 나 그대가 나를 찾아와
(따스한) 봄바람 불 때 쯤이면
바람 타고 불어와 내 맘까지 꿈틀거리고
두근두근 떨려와 흩날리는 벚꽃처럼


추천곡 : 테이크 '어느 봄날에'
추천이유:
시처럼 아름다운 가사, 그리고 로맨틱한 감수성을 가득 담은 노래

벚꽃엔딩, 봄봄봄 등 활기찬 노래들이 거리에 울려퍼지는 요즘, 마음을 추스릴 시간도 없이 무작정 남을 따라 웃기만 하는 행복은 오히려 독이다. 이럴 땐 가만히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며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감수성이 필요한 시기!


매력적인 미성의 소유자, 테이크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화음이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 '어느 봄날에'는. 제목만큼이나 화사한 봄과는 대조적인 짙은 감수성을 품고 있다. 애틋한 그리움과 더불어 묘한 설렘과 기대를 품은 가사를 듣다보면 우울했던 마음 위로 어느새 차분한 공감이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iMBC 차수현 | 사진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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