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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打파] 홀로서기의 바른 예, 심은진부터 공민지까지! <복면가왕>

기사입력2017-04-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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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 타파 ]

"스타들이여, 가면을 통해 편견을 벗어라!"

‘편견 없는 무대’를 모토로 매회 다양한 분야, 여장, 재도전 등 예측 불가능한 반전 무대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복면가왕>. ‘인기, 외모, 계급을 모두 떼고 목소리만으로 도전하라’는 기획 의도에 따라 스타들은 각자 깨고 싶은 편견을 가지고 출연을 결심한다. 그렇다면 스타들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 기사는 이번주 <복면가왕> 출연자들의 속내를 가상 인터뷰로 들어보는 코너다.


<복면가왕> 105회_2017년 4월 2일 방송

▶ "언젠가는 불러주시지 않을까 기다렸다"-'홍길동' 개그맨 문세윤


Q. 무대를 통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이나, 목표가 있었나.
A.
평소 <복면가왕>을 보다가 체격이 큰 사람들이 나오면 이따금 이름이 거론되는 걸 보고 "언젠가 나를 불러주시지 않을까" 싶었다. 평소 노래를 향한 목마름과 이루지 못한 가수의 꿈이 있어서 <복면가왕>으로 해소하고 싶었다. 시원하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다. 머리고 가슴도 시원하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복면가왕>을 올 때부터 소풍 가는 기분처럼, 아침부터 기대감이 생겨서 기분이 좋았다. 원하던 가수의 삶을 살아볼 수 있어서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비록 1라운드에서 떨어졌지만 원하고 듣고 싶었던 말들을 다 느끼고 들을 수 있었다.

▶"센 이지미, 모두 편견" -'의기양양' 가수 겸 연기자 심은진


Q. 무대를 통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이나, 목표가 있었나.
A.
베이비복스 내에서 남자같은 역할을 담당했었다. 그래서 보이귀한 이미지가 강했는데, 원래는 오늘처럼 (맑고 여성스러운)이런 목소리를 많이 들려드리고자 했는데, 연기자로 전향하다보니 노래를 할 기회가 많이 없었던 것 같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오늘 너무 재미있었다. 활동했던 베이비복스의 이미지는 요정이 아니고 여전사였다. 그래서 센 이지미가 있는데, 모두 편견이다. 평소에는 그냥 흥이 많고 잘 논다. 귀엽고 산뜻한 의기양양으로 기억해주시면 좋겠다.


▶ "마음 추스른 후 다시 무대에 섰어요" - '화환맨' 방송인 서경성


Q. 무대를 통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이나, 목표가 있었나.
A.
이 무대를 위해서 장장 10개월을 준비했다. 작년 여름에 제안을 받고 가을에 출연하기로 했는데, 마침 아버지가 위독해지셔서 출연을 미뤘다. 이후 하늘로 잘 보내드린 후 마음을 추슬러서 다시 나오게 됐다. <복면가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방송과 라디오를 통해 시청자와 청취자분들의 가슴 깊은 곳을 울리는 연예인으로 남고 싶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솔로곡을 부르는데, (절친인)이윤석씨 표정을 보고 나도 덩달아 울컥했다. 준비한 트와이스 춤이 잘 춰져서 탈락했어도 위안삼고 있다. 앞으로도 시청자분들께 좋은 웃음을 전해드리고 싶다.



▶ "혼자가 되니까 많이 떨리더라고요."- '깻잎소녀' 가수 공민지



Q. 무대를 통해 깨뜨리고 싶었던 편견이나, 목표가 있었나.
A. 그동안 투애니원을 통해 유니크한 힙합 음악을 많이 했다. 게다가 그룹이다보니 파트 분배가 있어서 짧게만 불렀는데, 그래서 이렇게 진한 발라드를 불렀을 때 제 음색을 알아봐주실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매의 눈으로 알아봐주셔서 놀랐다.




Q.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은?
A.
홀로서기에 있어 <복면가왕>이 최고의 무대가 될 것 같다. 솔직히 혼자가 되니까 많이 떨리는 기분이다. 그룹 시절에는 대기실에 있어도 언니들이랑 같이 있다보니 그런 것 같다. 그런데 그 떨림이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니까 사라졌다. <복면가왕>을 시작으로 많은 무대에서 완곡을 부르고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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