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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최강희, "극중에선 아줌마, 현실에선 선생님?"

기사입력2017-04-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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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가 아줌마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3일(월)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우PD를 비롯해 권상우, 최강희, 이원근, 신현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최강희는 사건이 일어났다 하면 숨겨둔 추리 본능을 유감 없이 발휘하는 모태 탐정녀 유설옥 역할을 맡았다. 경찰 시험을 10년 동안 꿈꿔왔지만 남편의 반대로 집안일만 하면서 살아온 인물. 마약반 에이스 형사 하완승(권상우)은 그런 유설옥을 '아줌마'라고 부른다.

이에 대해 최강희는 "현장에서 들리는 아줌마 소리는 듣기 좋다. 완승이가 톡 쏘게 맛있게 불러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경쾌하게 들린다."며 아줌마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강희는 "현실에서 아줌마라는 말을 많이 들어본 건 아니지만 가끔 선생님 하시는 분들이 있어 서운하다."며 웃기도 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뜸 아가씨라 부르며 반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기분이 상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반말이 더 반갑다고 덧붙였다.

매력적인 4차원 아줌마로 변신할 '여왕' 최강희의 모습은 오는 4월 5일(수) 첫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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