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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목표는 '장난감 같은 드라마'

기사입력2017-04-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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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같은 드라마가 되고 싶다'

3일(월)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우PD를 비롯해 권상우, 최강희, 이원근, 신현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력작가 극본공모 당선작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권상우)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다.


이에 대해 김진우PD는 '아끼는 장난감'같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난감 같은 드라마'란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기분이 벅차오르고, 관련된 사연들이 떠올라 행복해지는 드라마'라고. 힘주지 않고 편안하되 일상이 돋보이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는 것이 연출자로서의 목표였다.


<추리의 여왕> 중 '여왕'을 맡게 될 최강희 역시 이 드라마를 '선물'이라고 빗대 표현했다. 최강희는 "처음 시놉시스를 접했을 때도, 다른 배우 분들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도, 촬영을 시작했을 때도 이 드라마가 선물이라고 느꼈다. 어떤 선물일지 조금씩 풀어보고 있는 중이고, 여러분에게도 어떤 선물이 될지 기대가 된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연출과 출연자들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함께 하나의 소중한 장난감이자 선물이 될 새 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오는 4월 5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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