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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스틴 시연, "인생 절반을 연습생으로 보내, 인내 전문"

기사입력2017-04-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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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 고민 전문가”

3일(월)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런웨이 위의 카리스마 모델 ‘박둘선’과 톡톡 쏘는 상큼한 매력의 걸 그룹 프리스틴 ‘결경&시연’이 출연해 화제다.


“고민을 잘 들어주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프리스틴 시연은 “현재 18살인데 인생의 절반인 9년을 연습생으로 보냈다. 인내에 대한 고민 전문가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어서 장윤정의 ‘어머나’를 많이 불렀다”라면서 특유의 콧소리와 애교 섞인 눈웃음으로 노래를 불렀다. 옆에 있던 이영자는 “9살짜리가 눈웃음을 이렇게 치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냐”며 웃음을 줬다.


한편 이 날 녹화에는 남편 때문에 속이 답답하다는 아내가 출연했다. “남편은요, 절 유령취급하면서 휴대폰만 매일 끼고 사는데요. 용기 내 말을 걸어보면 ‘말 걸지 말라고 했지! 그렇게 힘들면 이혼해!’라고 쏘아붙이곤 다시 휴대폰을 봅니다. 더 이상 견디기 힘드네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휴대전화에 빠져 대화가 단절된 남편 때문에 고민인 이 사연은 4월 3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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