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국내에서 개봉을 앞둔 화제작 <댄서>의 주인공을 내년까지도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바로 천재 발레리노에서 배우로 변신한 세르게이 폴루닌이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알린 것. 19살의 어린 나이에 영국 로열 발레단 최연소로 수석 무용수 자리에 오른 뛰어난 재능의 무용수가 이제 할리우드까지 접수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세르게이 폴루닌은 지금까지 여러 인터뷰를 통해 무용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관심이 있음을 밝혀왔다. 그리고 최근,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인 제니퍼 로렌스와 출연하는 스파이 영화
특히 제니퍼 로렌스의 댄스 더블을 맡은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수석무용수 이사벨라 보일스턴이 세르게이 폴루닌과 연습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세르게이 폴루닌의 영화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켰다.
한편, 세르게이 폴루닌은 조니 뎁, 주디 덴치, 미셸 파이퍼, 페넬로페 크루즈, 윌렘 대포 등 쟁쟁한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
“촬영장에서 계속 내가 여기 있어도 될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이 사람들은 전설이잖아! 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이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랄프 파인즈가 감독을 맡아 현재 제작 단계에 있는 영화
천재적인 재능으로 발레계뿐만 아니라 이제는 할리우드까지 접수한 천재 발레리노 세르게이 폴루닌의 꿈과 열망, 도전과 좌절 등 누구도 몰랐던 그의 ‘진짜 이야기’는 영화 <댄서>를 통해 4월 1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iMBC 차수현 | 사진 ㈜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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