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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세르게이 폴루닌, '발레계의 배드 보이가 온다!'

기사입력2017-04-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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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열 발레단 사상 최연소 수석무용수로 발탁된 천재 발레리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댄서>의 주인공 세르게이 폴루닌이 할리우드로 진출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4월 13일, 국내에서 개봉을 앞둔 화제작 <댄서>의 주인공을 내년까지도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바로 천재 발레리노에서 배우로 변신한 세르게이 폴루닌이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알린 것. 19살의 어린 나이에 영국 로열 발레단 최연소로 수석 무용수 자리에 오른 뛰어난 재능의 무용수가 이제 할리우드까지 접수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세르게이 폴루닌은 지금까지 여러 인터뷰를 통해 무용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관심이 있음을 밝혀왔다. 그리고 최근,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인 제니퍼 로렌스와 출연하는 스파이 영화 가 11월 개봉을 앞두고 후반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고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직 세르게이 폴루닌이 어떤 역을 맡았는지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제니퍼 로렌스가 전 프리마 발레리나 역할을 맡은 만큼 그의 비중이 작지 않을 것으로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니퍼 로렌스의 댄스 더블을 맡은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수석무용수 이사벨라 보일스턴이 세르게이 폴루닌과 연습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세르게이 폴루닌의 영화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켰다.



한편, 세르게이 폴루닌은 조니 뎁, 주디 덴치, 미셸 파이퍼, 페넬로페 크루즈, 윌렘 대포 등 쟁쟁한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 에서 안드레니 백작 역을 맡았다는 소식으로 한 번 더 주목을 받았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유명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에 전설적인 출연진들과 함께한 세르게이 폴루닌은 이를 두고 “정말 꿈 같은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촬영장에서 계속 내가 여기 있어도 될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이 사람들은 전설이잖아! 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이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랄프 파인즈가 감독을 맡아 현재 제작 단계에 있는 영화 의 출연 소식까지 더불어 알려지며 세르게이 폴루닌이 할리우드의 새로운 스타로서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레리노 루돌프 누레예프의 전기 영화로, 세르게이 폴루닌이 이 위대한 무용수에 비견되는 인물인 만큼 그의 출연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로 우리에게 친숙한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도 이 영화에 출연을 결정하며 어떤 작품이 탄생하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으며, 아울러 세르게이 폴루닌의 ‘진짜 이야기’를 다룬 영화 <댄서>에 대한 관심 또한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천재적인 재능으로 발레계뿐만 아니라 이제는 할리우드까지 접수한 천재 발레리노 세르게이 폴루닌의 꿈과 열망, 도전과 좌절 등 누구도 몰랐던 그의 ‘진짜 이야기’는 영화 <댄서>를 통해 4월 1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iMBC 차수현 | 사진 ㈜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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